지난번에 레이크 사이드 CC를 갔지만, 갑작스러운 폭우로 중간에 중지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전 직장 동료 모임을 같은 곳에서 하게 되었는데, 다행히 날씨도 좋고 잘 칠 수 있었다.
페어웨이도 좋았고, 그린도 좋았다.
실력이 모자를 뿐.
그래도 올 초에 시작할 때와는 다르게 안정적인 면이 좀 늘어난 것 같긴 하다.
드라이버 샤프트도 바꾸고 해서 그런지, 스윙도 힘들지 않았다.
재미삼아 붙여본 비거리 스티커는 몇 번 더 써 보긴 하겠지만, 더 이상 사지는 않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