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
오래된 노트북이 하나 있다.윈도우 10 Home 을 기본 운영체제로 사용했던 Microsoft 에서 나온 서피스 타블렛 노트북이다.일렉트로마트 구경을 갔다가 세일을 한다고 해서 호기심에 큰 맘을 먹고 샀던 기억이 난다.키보드와 펜, 마우스까지 함께 증정품처럼 받아왔었다.이후 여러 나라와 여러 행사와 여러 작업에 들고 다니면서 사용은 잘 했었다.특히 PDF 문서에 서명하고 하는 부분을 편하게 쓸 수 있어서 더욱 좋았고, […]
간만에 예전 직장 선배님이 불러주셔서 운동을 갈 수 있게 되었다.직장에서도 늘 잘 챙겨주셔서 감사한 분인데, 퇴사 후에도 가끔 불러주셔서 같이 운동을 할 때가 있어서 더 감사한 분이다.나도 나중에 여유가 되면 자리를 만들어봐야 할 텐데. 이번에 간 곳은 서원힐스 CC였다.점심즈음의 시작 시간이었어서, 가볍게 아점을 먹고 시작.서원힐스는 주방에서 직접 항아리에 장을 담근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음식 맛은 참
난타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이복동생입니다. 정반왕은 마야 부인의 여동생, 즉 석가모니의 외숙모에게서 난타를 얻었습니다. 난타는 젊고 잘생겼으며, 그의 아내로 알려진 잔디는 당대 최고의 미인으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어느 날 석가모니는 궁궐을 방문하셨습니다. 그때 난타는 잔디와 함께 결혼식을 치르고 신혼을 즐기던 중이었습니다. 난타는 부처님을 맞이하려 나왔고, 부처님은 말없이 그에게 발우를 건네주셨습니다. 당시 인도에서는 스승이 발우를 건네면, 그 제자는
날씨도 좋은 수요일 점심시간이라 점심을 삼계탕으로 도전.아무 생각 없이 식당에 도착했는데, 줄이 정말 어마어마했다.날씨도 살짝 더워지기 시작해서인지 정말 대기줄만 한 50미터정도 담벼락을 따라서 있었다.맨 뒤에 서긴 했는데, 의외로 회전이 빨라서인지 금방금방 줄이 줄어서 20여분만에 들어갈 수 있었다.삼계탕은 가게마다의 킥이 있는데, 이 곳은 진한 국물에 약간의 견과류가 들어간 느낌이 그것인 것 같았다.기분좋은 점심을 먹고, 근처 통인시장에서
저녁식사 시간에 방문했다.주말이라서인지, 고향 음식이 그리운 사람들이 많이 온 것 같았다.가게는 전체적으로 깔끔했고,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므로 어려운 것은 별로 없었다.다만, 서빙 직원들은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은 것 같다.음식점에서 많은 친절을 바랄 필요는 없고, 개인적인 경험의 느낌일 뿐이다.음식은 처음 먹어보는 것들과, 어디선가 먹어본 것들을 다 경험해 볼 수 있다.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알고보니 외국의 음식들 중 수입된 것일
동대문에 방문할 일이 있어 들렀다가 맛난 디저트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동네 자체가 동유럽과 몽골 거리로 구성되어 있어서 할랄 음식점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러시안 케이크집 이름은 Russian Cakes by IRINA MOROZ.쉽게 찾았지만, 비가 오고 거의 만석이어서 후다닥 케이크와 차만 먹고 나와야 했다.여러개의 메뉴 중 3개의 케이크 모두 훌륭했고 좋았다. 다음날 다시 그 맛이 생각날 정도로 좋았다.이 글을
제주도를 간 김에 운동을 한 번 하기로 했다.다행히 잡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방문.익숙하지 않은 이름이고 평이 별로 없어서 약간은 걱정을 했는데, 걱정대비 그럭저럭 괜찮은 곳이었던 것 같다.투어로 오시는 분들도 많았던 것 같다.페어웨이 그린은 군데군데 부족한 부분이 좀 있어서, 공을 옮기고 쳐야 하는 곳도 있었다.아마 날이 좀 더 좋아지면 잔디도 더 좋아지겠지 싶다.한라산을
직장인들은 노동절에 쉴 수 있다.이번 노동절도 사장님이 쉬라고 했는데, 막상 쉬는 날에 그닥 할 일이 없었다.극장가서 하루종일 영화를 봐 볼까 하고 새벽부터 나와서 영화 달리기를 했다. 제일 먼저 본 영화를 콘클라베.가장 보고 싶었기에 새벽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재미나게 볼 수 있었다.영상미와 줄거리 구성이 정말 좋았다. 두번째 영화는 거룩한밤 – 데몬 헌터스시간대 맞춰서 보긴 했는데, OTT용으로 적당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