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일상

이직 제의

작년 가을즈음에 퇴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다.주변에서는 다들 난리였지만, 더 이상은 그 곳에 있고 싶지 않았고 나름 숙고해서 내린 결정이었다.몇번의 회유가 있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는 태도는 결정을 되돌리기에는 부족했고 결국 퇴사를 했었다. 퇴사 후 바로 새로운 직장에 취직을 하게 되었고, 이전의 직장 보다 몸은 편하지만 마음은 불편한 8개월여의 시간이 흘렀다.우연치않게 […]

일상

마지막 그리고 출발 준비

마지막으로 식비 정산을 했다.14250원을 계좌로 보내고 작업복을 제출하고 ID 카드를 내면 끝.생각보다 간단하고, 허무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는 퇴사 과정이었다. 내일부터는 주차장도 필요 없을 것 같으니,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했다.따릉이는 필요가 없을 것 같고, 8:50까지 출근하라고 하니 여유도 있다.새로운 작업복을 슬슬 챙기면서 월급 통장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을 좀 해 봐야겠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