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서촌 토속촌 삼계탕

날씨도 좋은 수요일 점심시간이라 점심을 삼계탕으로 도전.
아무 생각 없이 식당에 도착했는데, 줄이 정말 어마어마했다.
날씨도 살짝 더워지기 시작해서인지 정말 대기줄만 한 50미터정도 담벼락을 따라서 있었다.
맨 뒤에 서긴 했는데, 의외로 회전이 빨라서인지 금방금방 줄이 줄어서 20여분만에 들어갈 수 있었다.
삼계탕은 가게마다의 킥이 있는데, 이 곳은 진한 국물에 약간의 견과류가 들어간 느낌이 그것인 것 같았다.
기분좋은 점심을 먹고, 근처 통인시장에서 군것질거리도 사고 구경도 하고 했다.
간만의 즐겁고 여유로운 수요일 오후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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