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제의
작년 가을즈음에 퇴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다.주변에서는 다들 난리였지만, 더 이상은 그 곳에 있고 싶지 않았고 나름 숙고해서 내린 결정이었다.몇번의 회유가 있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는 태도는 결정을 되돌리기에는 부족했고 결국 퇴사를 했었다. 퇴사 후 바로 새로운 직장에 취직을 하게 되었고, 이전의 직장 보다 몸은 편하지만 마음은 불편한 8개월여의 시간이 흘렀다.우연치않게 […]
지난번에 레이크 사이드 CC를 갔지만, 갑작스러운 폭우로 중간에 중지했던 기억이 있다.이번에는 전 직장 동료 모임을 같은 곳에서 하게 되었는데, 다행히 날씨도 좋고 잘 칠 수 있었다.페어웨이도 좋았고, 그린도 좋았다.실력이 모자를 뿐.그래도 올 초에 시작할 때와는 다르게 안정적인 면이 좀 늘어난 것 같긴 하다.드라이버 샤프트도 바꾸고 해서 그런지, 스윙도 힘들지 않았다.재미삼아 붙여본 비거리 스티커는 몇 번
오래전에 노트북이 하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글을 남긴 적이 있다.공장 초기화를 하고 재설치를 하면 좀 나아질까 해서 재설치를 해 보았는데, 마우스가 잘 안 되던 이유는 놀랍게도 접지가 잘 안 되는 전원 때문이었던 것 같다.사실 설마 하고 그냥 윈도우즈를 재설치 해 보는게 답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재설치후에도 같은 증상이 나와서 다른 콘센트에 물려보니 마우스가 튀는 증상이 없어졌다.좀
처음으로 만든 동기 모임을 솔트베이 CC에서 하기로 했다.멀지 않아서 여유롭게 도착하겠거니 라고 생각했는데, 중간에 길을 벗어나서 시작 시간에 겨우 맞춰서 들어갔다.처음 보는 친구들도 있을거라 약간 걱정은 했는데, 다행히 사교성들이 좋은 사람들이라 금방 어울렸다. 날씨도 좋고, 앞팀도 금방금방 빠져서 티박스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거의 없었다.게다가 뒤에 오는 팀은 좀 늦어서 많이 여유롭게 칠 수 있었다.그늘집에서도 충분히 쉴
선거는 이미 사전투표로 했기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운동하러 나갔다.리앤리 CC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예전 기억에 그리 나쁘지 않고 아기자기했던 곳으로 기억한다.거리만 좀 더 가깝거나, 가는 길이 좀 더 편하거나,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새벽티였기때문에 역시 아침을 해장국으러 먹고 시작.처음으로 쳐 보는 가족 운동이어서 부담없이 시작했고, 즐겁게 치면서 쉴 수 있었다.다행히 캐디도
직장 근처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미리 하고 왔다.선거 당일에 해도 되지만, 사람 많으면 기다려야 하고 그 날 새벽에 운동을 다녀오는데 오후에 번거로울 것 같아서 투표를 먼저 했다. 누가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