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베이 나들이

직장에 같이 운동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
가끔 같이 필드를 나가서 자웅을 겨루기도 하시는데, 이번에는 그 모임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자웅을 겨룰 실력은 안 되지만, 지난달 고생했다고 잔디 밟으면서 뛰어다니라고 끼워주신 것 같다.

솔트베이는 예전에 두어번 갔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서울에서 가깝고 구장도 고저차가 심하지 않아 좋은 것 같다.
초보라서 고저차가 심하면 오르막에서 너무 힘들어서.. 많이 걸으면 무릎도.. 목도.. T.T

즐겁게 공도 치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해서 간만에 기분 좋은 주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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