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CC 나들이

동료의 초대로 우연치 않게 땜빵처럼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미리 연습을 좀 하려고 연습장에서 채를 휘두르다가 생긴 갈비뼈 골절이 약간 심해졌어서 과연 운동을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약을 먹으니 좀 나아서 참석할 수 있었다.
다행히 날씨도 좋고, 너무 덥지 않아서 운동은 크게 힘들지 않았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퍼블릭 코스였는데 퍼블릭 코스는 9홀을 2번씩 도는 방식으로 운동이 진행되었다.
잔디도 좋고, 코스도 재미있어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었다.
중간에 그늘집도 크지 않지만, 화려하지 않고 비싸지 않아 오히려 좋았다.
회원제 코스는 더 재미있다고 하니, 한 번 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간만에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덩달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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