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제일 좋아 하는 골프장이 포천 힐마루인데, 그걸 알고 직장 선배가 이틀 내내 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셨다.
골프텔로 해서 오후에 운동을 하고 하루 숙박도 하고, 다음날 아침에도 운동을 하고 종료하는 패키지를 신청 해 주셔서 운이 좋게 잘 칠 수 있었다.
오후에 느즈막히 운동을 마무리 하고, 부대식당에서 식사도 하고..
숙소로 이동해서 피자에 치킨에 맥주도 시켜 먹을 수도 있었다.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고 바로 골프장으로 이동하고 바로 또 운동..
여기는 스코어도 잘 나오긴 하지만, 무엇보다 올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랄까..
물론, 함께하는 갤러리도 중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올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고, 즐거운 기억만 있는 곳이라서 더 좋다.
다음에는 언제 또 와 볼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