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름: Mandu

일상

남성 시장 경복궁 함흥냉면

시장안에 있어서 찾기 쉽지 않다.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 특이한 냉면 육수라서 가끔 가는 곳이다.동치미향이 나면서도 약간은 쿰쿰한 향이 있다.면은 엄청 쫄깃한데, 가위로 자르지 말고 먹으면 그 탄력을 더 잘 느낄 수 있다.반찬으로 나오는 낙지 젖갈도 맛이 특이하고, 정과도 식후에 먹으면 맛나다. 떡갈비도 함께 주문할 수 있는데, 은근 맛나고 냉면과 잘 어울린다.

일상

여의도 청수

여의도에 일이 있어 나갔는데, 날이 너무 더웠다.다행히 일이 오전에 끝나서 돌아오는 길에 점심 시간이 살짝 넘어서 걸렸다.근처에 ‘청수’가 있던 기억이 있어 가 보니, 마침 사람도 별로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입장이 가능했다. 모밀정식을 시켜서 15분만에 시원하게 먹고 나왔다. 예전에는 ‘정말 맛있다’라고 생각했던 가게들이 이제는 ‘맛있네…’정도로 끝나는 것은 나이가 들어서일까 아니면 경험이 많아졌기때문일까?

취미

오렌지듄스 영종 나들이

월례회 모임을 이번에는 오렌지듄스 영종으로 잡았다.동쪽 끝은 좀 멀다는 친구들의 불만이 많았기에, 아예 서쪽으로 잡았는데 위치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아침 5:50분 티업이어서 밀리지는 않겠구나 싶었는데, 기대는 늘 저버리는 것이 운동이다.의외로 스물스물 밀리더니 결국 빠듯하게 끝이 났다. 이번 운동의 복병은 캐디였다.공을 보지도 않고, 채를 주지도 않는다.심지어 카트 운전도 집중하지 못해서 공을 지나쳐서 내려주기 일쑤였다.‘공이 어디로

취미

좀비딸 (My Daughter is a Zombie)

간만에 연휴를 맞아 극장을 갔다.여러 상영작들이 있었는데, 최근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는 영화라고 해서 보기로 했다. 장르가 코미디와 드라마인 것 같은데, 영화를 보는 내내 딱 한 번 웃었다.드라마 장르라는 것은 영화를 다 보고 나와서 알았다.화장실에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중에, 감동적인 부분이 있다고 했어서 그 때 알았다.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다. 이 영화 장르가 무엇인지. 웹툰을 기반으로 만든

일상

서버 온도 97도

Immich 설치 후 업로드 하다가 서버가 중간에 2번 꺼졌다.왜 그런가 했더니, 온도가 너무 높아서 그런 것 같다.혹시나 하고 선풍기 위에 올려두고 온도를 보니 96-97도를 왔다갔다 한다.라면물 올리면 금방 끓겠다 싶어서, 일단 선풍기 최대로 하고 데이터를 올리고는 있는데 오래는 못 할 것 같다.방이 점점 더워지더니 사우나로 변하는 느낌이다.여름이라 더 심하네..이제는 용케 꺼지지는 않는데, 왠지 끝이 좋지

취미

Linux Ubuntu 서버 Immich 설치

전제조건Ubuntu 24.04Docker 설치완료/opt/stacks/Immich 에서 작업을 진행한다. 디렉토리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로 폴더를 만들어준다. 이후 cd /opt/stacks/Immich 로 해당 디렉토리로 이동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env 파일을 수정한다. 하고 TZ와 DB_PASSWORD를 자신의 것으로 바꾼다.이후 :wq 입력해서 저장 후 종료한다. 컨테이너 생성은 아래 명령어로 한다. Immich 웹 접근은 서버ip:2283 으로 시도한다. 도움받은 사이트: Linux에 구글포토 대체 Immich 설치하기 (2025년

취미

Linux Ubuntu 서버 Docker 관리 툴 Portainer 설치

혹은 둘 중 하나로 선택해서 설치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디렉토리 구조가 관리가 편해서 위를 선호한다. 명령어로 컨테이너 확인 가능하다. 모든 설치가 완료되었으면, 웹으로 접근한다. 접근 주소는 https://서버 IP:9443 도움받은 사이트: Linux에서 스크립트로 Docker를 1분만에 설치하기.(Feat. Portainer)

일상

여의도 우아

호프집이지만, 피자가 정말 맛있다고 생각하는 곳이다.술을 즐기지는 않지만, 간단하게 하이볼 한 잔에 피자 한 판을 먹기 딱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물론, 사람이 많은 시간에는 어려울 수 있다. 여의도이므로 오히려 주말 저녁은 조용하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다. 집에서는 좀 멀고… 식사하면서 음주를 해야 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 그게 좀 번거롭다.

일상

살아보니

살아보니 인생은 필연보다 우연에 좌우되었고 세상은 생각보다 불합리하고 우스꽝스런 곳이었다. 그래서 산다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사소한 즐거움을 잃지 않는 한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니까, 계획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살아가는대로 살아가는 것도 인생이겠지.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