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양평 TPC GC 나들이

예전부터 있던 약속인데, 직장 이직 관계로 가능할까 싶었다.가니 마니 하다가 결국 주선자의 강력한 의지로 진행하기로 하고, 진행.거리는 좀 되어서, 새벽에 일찍 출발했고, 11월 새벽임에도 다행히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았다.이직을 하면서 운동 연습을 통 못했던지라, 몸은 엄청 굳어있고.. 간만에 보는 친구들이라 기분은 업 되어 있고..전반전은 공이 하나도 맞지 않고, 후반전이 되어서야 공이 좀 맞긴 했지만 별로..그 […]

일상

마지막 그리고 출발 준비

마지막으로 식비 정산을 했다.14250원을 계좌로 보내고 작업복을 제출하고 ID 카드를 내면 끝.생각보다 간단하고, 허무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는 퇴사 과정이었다. 내일부터는 주차장도 필요 없을 것 같으니,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했다.따릉이는 필요가 없을 것 같고, 8:50까지 출근하라고 하니 여유도 있다.새로운 작업복을 슬슬 챙기면서 월급 통장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을 좀 해 봐야겠다.

취미

포천 힐마루 나들이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 하는 골프장이 포천 힐마루인데, 그걸 알고 직장 선배가 이틀 내내 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셨다.골프텔로 해서 오후에 운동을 하고 하루 숙박도 하고, 다음날 아침에도 운동을 하고 종료하는 패키지를 신청 해 주셔서 운이 좋게 잘 칠 수 있었다.오후에 느즈막히 운동을 마무리 하고, 부대식당에서 식사도 하고..숙소로 이동해서 피자에 치킨에 맥주도 시켜 먹을 수도

일상

이태원 쟈니 덤플링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맛난 만두가 생각났다.예전에 해밀턴 호텔 앞 근처에서 먹었던 쟈니 덤플링이 생각나서 슬슬 점심 나들이를 나왔다.예전 자리에서 이태원 중간길(?)로 가게 이전을 하고 두번째인가 세번째 인 것 같은데, 갈때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다행히 만두는 테이블 회전에 빨라서 금방 앉을 수 있었고, 새우 물만두/반달 군만두/송이 군만두를 시켜보았다.홍합 만두도 유명한 것 같은데, 오늘은 군만두를 먹고 싶은 날이었어서..만두는 시키자마자

취미

리앤리CC 나들이

아침부터 난리였다.비가 오는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여의도를 가고..여의도에서 다시 중간 모임지로 가서 차를 바꿔타고..리앤리CC로 가던 중 교통사고로 인한 교통 체증으로 20-30분 늦어져서..결국 2번째 홀부터 시작할 수 있었다.다행히 한 명은 미리 가 있었기에, 한 명이 1, 2홀을 칠 수 있는 황제 골프를 치는 행운을 누렸다.전반 내내 공은 하늘을 날아다니고, 후반전도 그럭저럭..하지만, 경기 내용과 별개로 코스는

일상

코엑스 메가박스 나들이

회사일이 있어서, 코엑스몰을 갈 일이 생겼다.정말 간만에 가 보는 곳이긴 하지만, 일로 가는 것은 항상 재미가 없다.게다가 일 중간중간에 시간이 비면 더욱 그렇고..메가 박스가 있길레 쉬는 시간에 영화라도 볼까 하고 가 봤는데, 볼만한 영화도 없어서 그냥 나왔다.사실 시간에 맞는 영화는 하나 있었는데, 무려 36000원인가 40000원이나 하는 영화였다.특별관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객석 예매 화면에서는 모든 자리가

취미

신라CC 나들이

어제는 이천 뉴스프링빌CC에서 운동을 끝냈고, 오늘은 새벽에 여주 신라CC 에서 운동 시작이다.어제 저녁에 편의점 맥주 2캔을 먹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안개가 사방이다.호텔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왔는데, 앞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심했다.안개가 심해서 구장까지는 시간이 더 걸렸지만,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을만큼 여유는 있었다.첫 홀부터 안개가 심했지만, 전반전이 끝날 즈음에는 안개가 거의 걷혔다.그늘집에서 간식

취미

이천 뉴스프링빌CC 나들이

이직이 현실화되면서, 동료들이 다들 얼굴 보자고 난리다.물론, 시간도 넉넉하고 좋아하는 후배들과 동료들이어서 더 놀고 싶은 마음에 그러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이천에 구장을 잡았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전 일과를 마치고 부지런히 달려갔지만 2홀은 못 쳤다.뭐 어차피 운동을 하러 갔다기보다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얼굴을 보는 것이 목적이므로 아쉽진 않았다.코스는 좋았고, 그린도 좋았다.그린을

일상

서른 즈음 되면 대충 알게 된다.

서른 즈음 되면 대충 알게 된다.세상에는 간절히 원해도 이뤄지지 않는 게 있다는 것을..포기할 것을 포기할 수 있는 것도 대단한 용기라는 것도 알게 된다.오늘 하루도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 매일 그렇게 열심히.. 마흔이 넘으니 이젠 확실히 알게 된다.하지만, 용기가 잘 나지 않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어렵고 두렵지만, 용기를

취미

Let’s Encrypt 인증서 갱신

설치형 블로그를 관리하려면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들이 가끔 있다.SSL 인증서가 그러한 부분 중 하나인데, 인증서의 발급은 조금 까다롭지만 이미 발급된 인증서의 갱신은 매우 쉽게 할 수 있다. 일단 현재 운영중인 웹서비스를 중지한다. (Apache2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인증서의 갱신을 요청한다. 인증서 갱신 가능 기간이라면 success라고 나오고 프롬프트가 보일 것이고, 인증서 갱신 가능 기간이 아니라면 fail을 볼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