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4 여의도
아침부터 부산을 좀 떨었다.여의도를 갈까 말까 고민을 좀 하다가, 일단 가 보기로 하고 옷을 단단히 입고 출발.버스에 탄 사람의 절반은 같은 역에서 내렸다.다들 비슷한 옷차림에, 비슷한 준비물들…날씨가 추웠어서 오래 있지는 못했다. 오후 뉴스 속보에서는 예상했던 결과를 보았다.
아침부터 부산을 좀 떨었다.여의도를 갈까 말까 고민을 좀 하다가, 일단 가 보기로 하고 옷을 단단히 입고 출발.버스에 탄 사람의 절반은 같은 역에서 내렸다.다들 비슷한 옷차림에, 비슷한 준비물들…날씨가 추웠어서 오래 있지는 못했다. 오후 뉴스 속보에서는 예상했던 결과를 보았다.
가끔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에 매몰되곤 하는 것 같다.나 자신을 위해서 살고 있는데, 왜 만족하지 못하는 것인지 곰곰 생각해보아야 한다.내가 중요하지, 남이 중요한 것은 아닐 것이다.그러려면 나부터 소중하게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인생은 가까이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인생은 가까이 보면 희극, 멀리서 보면 비극비행기에서 내려다보면 보이지도 않는 인간이라는 존재인생이란 그런 인간의 끝없는 고민의 결과 오늘도 나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나요?일희일비하지 말고, 좋은면을 보도록 노력해야겠다.
예전부터 있던 약속인데, 직장 이직 관계로 가능할까 싶었다.가니 마니 하다가 결국 주선자의 강력한 의지로 진행하기로 하고, 진행.거리는 좀 되어서, 새벽에 일찍 출발했고, 11월 새벽임에도 다행히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았다.이직을 하면서 운동 연습을 통 못했던지라, 몸은 엄청 굳어있고… 간만에 보는 친구들이라 기분은 업 되어 있고…전반전은 공이 하나도 맞지 않고, 후반전이 되어서야 공이 좀 맞긴 했지만 별로..그
마지막으로 식비 정산을 했다.14250원을 계좌로 보내고 작업복을 제출하고 ID 카드를 내면 끝.생각보다 간단하고, 허무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는 퇴사 과정이었다. 내일부터는 주차장도 필요 없을 것 같으니,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했다.따릉이는 필요가 없을 것 같고, 8:50까지 출근하라고 하니 여유도 있다.새로운 작업복을 슬슬 챙기면서 월급 통장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을 좀 해 봐야겠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 하는 골프장이 포천 힐마루인데, 그걸 알고 직장 선배가 이틀 내내 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셨다.골프텔로 해서 오후에 운동을 하고 하루 숙박도 하고, 다음날 아침에도 운동을 하고 종료하는 패키지를 신청 해 주셔서 운이 좋게 잘 칠 수 있었다.오후에 느즈막히 운동을 마무리 하고, 부대식당에서 식사도 하고…숙소로 이동해서 피자에 치킨에 맥주도 시켜 먹을 수도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맛난 만두가 생각났다.예전에 해밀턴 호텔 앞 근처에서 먹었던 쟈니 덤플링이 생각나서 슬슬 점심 나들이를 나왔다.예전 자리에서 이태원 중간길(?)로 가게 이전을 하고 두번째인가 세번째 인 것 같은데, 갈때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다행히 만두는 테이블 회전에 빨라서 금방 앉을 수 있었고, 새우 물만두/반달 군만두/송이 군만두를 시켜보았다.홍합 만두도 유명한 것 같은데, 오늘은 군만두를 먹고 싶은 날이었어서…만두는 시키자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