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Trump injured at Pennsylvania rally

주말 아침에는 텔레비전보다는 라디오를 듣곤 한다.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중에 뭔가 일이 있었다.. 는 내용이 들렸다.그냥 별 다른 생각 없이 유세중에 뭔가 충돌이 있었나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인터넷을 보니 난리..JFK / 레이건 대통령이 저격 당하는 영상들은 말 그대로 영상 기록을 통해 보았어서 과거에나 있던 일이겠거니 싶었지만, 오늘 본 영상은 정말 […]

일상

눈과 귀와 코, 그리고 입과 손과 다리

눈과 귀와 코, 그리고 입과 손과 다리 사람에게 봉사하는 여섯 개의 기관이 있다.그 중 세 개는 사람이 통제할 수 있고, 세 개는 통제할 수 없다. 눈, 귀, 코는 사람이 통제할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람은 원하지 않는 것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를 맡기 때문이다. 남은 세 개, 입, 손, 다리는 사람이 통제할 수 있다.

취미

태광CC 나들이

동료의 초대로 우연치 않게 땜빵처럼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미리 연습을 좀 하려고 연습장에서 채를 휘두르다가 생긴 갈비뼈 골절이 약간 심해졌어서 과연 운동을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약을 먹으니 좀 나아서 참석할 수 있었다.다행히 날씨도 좋고, 너무 덥지 않아서 운동은 크게 힘들지 않았다.이번에 방문한 곳은 퍼블릭 코스였는데 퍼블릭 코스는 9홀을 2번씩 도는 방식으로 운동이 진행되었다.잔디도

일상

김포공항 롯데몰 도넛

아침에 눈이 일찍 떠지는 바람에 운동이나 하러 나왔다.워낙에 김포공항 근처에 쇼골프라는 연습장이 그렇게 힙하다는데, 한 번 가 봐야지 했어서..생각보다 크고, 괜찮아서 3층 구석에 자리를 잡고 커피를 한 잔 마시면서 운동을 시작했다.그런데, 너무 새벽부터 운동을 해서인지 갑자기 허리와 갈비뼈가 아파와서 급 중지.그래도 아침부터 나온 것이 아까우니 근처 어디라도 갈까 하다가 김포공항 롯데몰로 급 노선 변경..아침부터 운동을

취미

한림용인CC 나들이

오늘은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운동 갈 준비를 했다.5시에 집을 나와서 6시정도에 클럽 하우스에 들어갔는데, 날씨가 심상치 않았다.아침을 먹고 카트를 타긴 했는데, 안개처럼 흩뿌리던 비가 점점 굵어지기 시작.처음에만 조금 오다 말겠지 했지만, 3홀째부터는 티박스에 서 있는 것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내리는 사태가..함께 간 동료들과 상의 끝에 9홀만 치고 빠지기로 했는데, 우리 앞팀과 뒷팀은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취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Furiosa: A Mad Max Saga)

2015년인가 2016년인가에 용산 CGV 4DX관에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보았다.큰 기대 없이 들어갔다가, 나올때는 완전 넋이 빠져서 나왔던 기억이 매우 선명하다.재미와 액션, 영상미, 음악까지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그야말로 진짜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의 대표를 보고 온 느낌이었다.게다가 4DX관이었어서 그런지, 영화를 보는 내내 자동차의 움직임과 화염의 뜨거움까지 전해져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었다.그런 기억이 있었기에, 이번에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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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 클럽 나들이

밤새 일을 하고, 새벽에 나가기로 하는 스케줄이었다.잠은 3시간만 자도 괜찮.. 공 치러 나가는 날은 늘 그런 것 같긴 하지만..아침에 졸린 눈을 비비면서 아침도 먹고, 잔디를 밟았다.이번에 같이 한 팀은 1월에 전지훈련을 3박4일간 함께 했던 친구들인데, 그래서인지 운동 내내 마음이 아주 편했다.마음만 편했고, 스코어는..다행히 완전 꽝인 스코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지훈련보다는 좋아졌다’에 방점을 찍고 돌아왔다.벌써 다음 약속일이

취미

솔트베이 나들이

직장에 같이 운동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가끔 같이 필드를 나가서 자웅을 겨루기도 하시는데, 이번에는 그 모임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자웅을 겨룰 실력은 안 되지만, 지난달 고생했다고 잔디 밟으면서 뛰어다니라고 끼워주신 것 같다. 솔트베이는 예전에 두어번 갔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서울에서 가깝고 구장도 고저차가 심하지 않아 좋은 것 같다.초보라서 고저차가 심하면 오르막에서 너무 힘들어서.. 많이 걸으면

일상

커피빈에서 잠시 쉬기

집 근처에 커피집들이 몇 개 있다.스타벅스도 있고, 커피빈도 있고, 소규모 카페들도 있고..스타벅스는 왠지 너무 시끄럽고 번잡한 느낌이 들어서 잘 가지 않고, 커피빈을 주로 가고 있다.왠지 좀 조용하고, 자리도 여유롭고, 오래 앉아 있어도 크게 눈치보이지 않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어서..?오늘은 마곡에서 좀 특이한 하루 일과가 있었기에 그럭저럭 끝내고, 집에 가기 전에 잠깐 커피빈에 들렀다.밖이 너무 덥기도 하고,

일상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주말의 마지막날 잠수교에서 행사를 한다기에 겸사겸사 나가보았다.슬슬 한강길을 걸어 도착해보니, 잠수교 차도를 통째로 막아 걸을 수 있도록 해 두었고 여러 행사들과 푸드트럭이 즐비했다.이른 저녁시간부터 사람들은 돗자리를 깔고 쉬는 사람들이 많았고, 다들 여유로운 주말을 즐기는 모습이 좋았다.한편에서는 사람들이 헤드폰을 끼고 ‘그들만의 클럽시간’을 가지고 있었는데, 헤드폰을 끼우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음악소리도 들리지 않아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해가 좀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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