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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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방문

청와대를 닫고 다시 대통령이 들어간다고 해서 부랴부랴 청와대 관람 신청을 했다.언젠가 한 번은 가 봐야겠다는 생각은 해 보긴 했는데, 청와대를 닫으면 다시는 못 갈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서 서둘러 관람 신청을 했다.나름 서두른다고 했지만, 이미 비슷한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인지 홈페이지는 엄청 느렸고 인증 문자도 잘 안 왔다.겨우겨우 관람 신청에 성공한 날이 오늘이었고, 전철을 타고 경복궁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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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댓글

블로그 점검을 위해서 로그인 할 때마다 스팸댓글 숫자에 놀라곤 한다.아무 내용도 없는 개인 블로그에 러시아 스팸 댓글은 왜 달리는 것이지?스팸은 러시아 것이 아니라, 미국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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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윈도우즈 재설치

오래전에 노트북이 하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글을 남긴 적이 있다.공장 초기화를 하고 재설치를 하면 좀 나아질까 해서 재설치를 해 보았는데, 마우스가 잘 안 되던 이유는 놀랍게도 접지가 잘 안 되는 전원 때문이었던 것 같다.사실 설마 하고 그냥 윈도우즈를 재설치 해 보는게 답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재설치후에도 같은 증상이 나와서 다른 콘센트에 물려보니 마우스가 튀는 증상이 없어졌다.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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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직장 근처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미리 하고 왔다.선거 당일에 해도 되지만, 사람 많으면 기다려야 하고 그 날 새벽에 운동을 다녀오는데 오후에 번거로울 것 같아서 투표를 먼저 했다. 누가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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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오래된 노트북이 하나 있다.윈도우 10 Home 을 기본 운영체제로 사용했던 Microsoft 에서 나온 서피스 타블렛 노트북이다.일렉트로마트 구경을 갔다가 세일을 한다고 해서 호기심에 큰 맘을 먹고 샀던 기억이 난다.키보드와 펜, 마우스까지 함께 증정품처럼 받아왔었다.이후 여러 나라와 여러 행사와 여러 작업에 들고 다니면서 사용은 잘 했었다.특히 PDF 문서에 서명하고 하는 부분을 편하게 쓸 수 있어서 더욱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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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가 미인 아내에 집착하던 제자를 깨우친 방법

난타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이복동생입니다. 정반왕은 마야 부인의 여동생, 즉 석가모니의 외숙모에게서 난타를 얻었습니다. 난타는 젊고 잘생겼으며, 그의 아내로 알려진 잔디는 당대 최고의 미인으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어느 날 석가모니는 궁궐을 방문하셨습니다. 그때 난타는 잔디와 함께 결혼식을 치르고 신혼을 즐기던 중이었습니다. 난타는 부처님을 맞이하려 나왔고, 부처님은 말없이 그에게 발우를 건네주셨습니다. 당시 인도에서는 스승이 발우를 건네면, 그 제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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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서촌 토속촌 삼계탕

날씨도 좋은 수요일 점심시간이라 점심을 삼계탕으로 도전.아무 생각 없이 식당에 도착했는데, 줄이 정말 어마어마했다.날씨도 살짝 더워지기 시작해서인지 정말 대기줄만 한 50미터정도 담벼락을 따라서 있었다.맨 뒤에 서긴 했는데, 의외로 회전이 빨라서인지 금방금방 줄이 줄어서 20여분만에 들어갈 수 있었다.삼계탕은 가게마다의 킥이 있는데, 이 곳은 진한 국물에 약간의 견과류가 들어간 느낌이 그것인 것 같았다.기분좋은 점심을 먹고, 근처 통인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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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스타 사마트칸트

저녁식사 시간에 방문했다.주말이라서인지, 고향 음식이 그리운 사람들이 많이 온 것 같았다.가게는 전체적으로 깔끔했고,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므로 어려운 것은 별로 없었다.다만, 서빙 직원들은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은 것 같다.음식점에서 많은 친절을 바랄 필요는 없고, 개인적인 경험의 느낌일 뿐이다.음식은 처음 먹어보는 것들과, 어디선가 먹어본 것들을 다 경험해 볼 수 있다.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알고보니 외국의 음식들 중 수입된 것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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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러시안 케이크

동대문에 방문할 일이 있어 들렀다가 맛난 디저트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동네 자체가 동유럽과 몽골 거리로 구성되어 있어서 할랄 음식점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러시안 케이크집 이름은 Russian Cakes by IRINA MOROZ.쉽게 찾았지만, 비가 오고 거의 만석이어서 후다닥 케이크와 차만 먹고 나와야 했다.여러개의 메뉴 중 3개의 케이크 모두 훌륭했고 좋았다. 다음날 다시 그 맛이 생각날 정도로 좋았다.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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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주말에 행사가 있어서, 간만에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갈 수 있었다.날씨도 좋았고, 일정이 바쁘지 않아서 여유롭게 다닐 수 있었어서 정말 좋았던 여행이었다.간만에 먹은 고기국수는 늘 그랬듯이 기억의 그 맛이어서 좋았다.중간에 들른 도토로 가게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예뻐서 좋았다. 모든 것이 다 좋았던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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